진리가 주는 자유, 신을 죽이고 넘어서라!
진리가 자유하게 하는 자유란 무엇인가? 진리를 넘어 서는 순간일 것이다.
진리라는 상념, 진리라는 고정된 언어의 유희와 상념의 구별을 깨어 부수고 무중력의 공간에 유영하는 것이리라.
부처도 해탈도 열반도 예수도 십자가도 부활도 재림도
죽이고 넘어설 때 진정한 자유함을 누릴 것이다.
소유와 존재, 있는 것과 없는 것 조차도 경계가 사라지고 나와 남을 구별하는, 나와 우주를 구별하는, 나와 신을 구별하고 또 땅과 하늘을 구별하는 모든 경계가 사라지는 그 순간 조차도 사라지는 것이 진리가 주는 진정한 자유함이 아니겠는가 한다.
신의 구속으로부터의 해방,
신의 환상을 넘어 설 때 비로소 자유할 수 있다.
신을 자유를 위한 디딤돌로 삼아 넘어 설 때,
이것이 진리가 주는 자유다.
♡도천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