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의미와 낮은 것으로 임하는 것과의 연관성!
깨달음이 가장 낮은 곳으로 인도한다.
가장 낮은 곳에서 참 깨달음을 만난다.
깨달음과 낮아지는 것은 불가분의 관계다.
깨달음과 가장 낮은 곳에 임하는 것의 관계는 암탉과 계란과의 관계와 같이 순서 없이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킨다. 예수와 고난의 십자가 관계가 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 그가 십자가에 매어 달려서 죽는 마지막 낮은 곳인 십자가에서 그는 “다 이루었다”고 선포한 것이다.
최고의 깨달음이 완성 되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인 십자가 현장에서 돌아 가심이 아니겠는가? 깨달음은 태초에 계획하시고 예비하신 하나님의 마지막 뜻, 생명 구원사업을 이루는 것 이리라.
예수님의 경우 또하나의 경우는 아마도 천사에 이끌려 광야 40일간의 금식을 한 경우가 아닌가 생각 된다. 광야에서의 금식이란, 곧 가장 낮은 곳에 임한 경우이고, 그 이후 사탄으로부터 세가지 시험을 당하지만, 예수는 깨달음의 경지를 세가지 대답을 통하여 증명하게 되고, 그 이후에 그의 공생애가 시작 되게 된다.
이 경우에는 예수가 살아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면서 얻는 깨달음이 된다. 십자가에서 경험한 깨달음은 죽어서 다시 사는 부활의 열매를 맺고, 이로 인해서 예수는 생명을 살리는 영이 된다. 그러나 그가 살아서 낮은 곳에 임하면서 깨달음을 얻었을 때에는 비로소,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과 하나 된 능력으로 세상에 하나님 뜻을 펼치게 된다.
예수께서 다시 재림하실 때에 죽은 사람은 무덤에서 일어나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가고, 산 사람은 그대로 들려서 예수 재림을 맞이한다고 한다.
그렇다. 우리가 지극히 낮은 곳에서 깨달음, 즉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이에 순종할 때에 그의 무한한 능력을 입게 되면, 살아서는 성령의 인도로 왕같은 제사장의 절대 권위를 부리면서, 세상에 진리를 선포하면서 하나님 뜻을 따라 살게 되고, 죽어서는 부활의 영광에 동참하게 된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 응재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