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부부가 문제야!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을 조건으로 여긴다. 좋은 차와 쾌적한 집, 그리고 여유있는 생활을 전제로 여긴다. 그래서 차일피일 결혼을 미루고, 자식 가지는 것 조차, 조건부의 목록에 담고 살고 있다.
똑똑한 건지, 멍청한 건지는 나중에 알아 보겠지만, 인생 경륜을 지내본 필자의 눈에도 과유불급이라는 단어로 밖에는 눈에 비치지 않을 뿐이다.
젊은 이들아, 부디 충고하건데, 차와 집과 돈을 지참하는 것을 요구하는 인생 대실수를 범하지 말고, 나를 30년간 키워줄 남편을, 아내를 서로 찾아야 해요.
다른 것 모두 제쳐 놓는다 하드라도, 자존의 배짱과 준비된 자기 주도적인 삶의 주인이 되는 남편과 아내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마지막에는, 그래도 아내가 남편을, 그리고 남편이 아내를 제대로 키워 냈구나 하는 자부심을 갖도록 부부 간의 애틋한 정을 노년에 서로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식은 이러한 멋진 부부애를 먹고 자라게 됩니다. 먼저 부부를 키우고 완성하세요. 그러면 자동적으로 자식들은 되어지게 마련입니다.
“바보야, 부부가 문제야!”
♡ 응재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