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소통의 힘은 무엇인가?
스웨덴의 힘, 소통!
그런데, 이 소통의 방식을 대한민국에 접목할 경우에는 실패하는 한국의 모델이 될 것은 불 보듯이 빤하다. 소통의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반대를 위한 상식을 벗어난 반대,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불순세력의 의도가 분명히 개입하기 때문이다.
강정마을 사건이 그렇고, 촛불시위가 그렇고, 광우병 시위가 그렇고, 천안함 사건과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충분히 확인한 바고, 작금의 사드 문제가 그렇다.
책임 질 사람은 없고, 악의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상황에서는 소통을 위한 기다림이란, 말이 좋아 기다림이지, 우리 사회와 같은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는 이는 분명한 직무 유기에 지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민이 주인이기에 누군가는 국민을 위해서 욕을 먹든지 간에 온 몸을 던지는 헌신과 책임감 있는 결단력 있는 국민의 공복이 필요하지, 나라를 전복하려는 고의적인 불순 세력의 개입이 확실시 되는 한, 우야무야 바라만 보는 소신 없는 공복은 치명적인 사회적 독소에 지나지 않는다. 이를 강제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또 다른 한국적 소통 수단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주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한국적 민주주의, 한국적 자본주우, 한국적 소통주의를 나름대로 독창적인 모델로 세계를 선도하면 되는 것이다.
국민은 불안하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척박한 이 땅에 소통도 중요하지만, 당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 이 나라를 위기 상황으로 변질시키려 하는가? 하는 근본 질문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해법이 우선 되어야 하겠다.
이것이 또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는 지혜로운 ‘한국적 소통’의 해법이 아니겠는가?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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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민주주의는 시간이 걸린다”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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