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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교훈!

“숨 쉬는 한 모든 것이 가능하니

절대로 노력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 남은

여생을 인생 최고의 걸작품으로 만들어라.”

우리 육체는 무게만큼 지구의 중력에 구속을 받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중력의 틀 안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마음껏 날아다니기도 하고 우주 저 너머로 상상하면서 자유로이 다녀올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보면 우리의 마음도 생각도 그렇게 중력에 자유로울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존재하듯 마음과 생각에도 반작용의 법칙이 있어 아무리 마음으로 걸칠 것이 없을 것이라 하고 또 상상의 날개를 펼친다해도, 한계가 있다.

걱정과 근심과 만족하지 못하는 과한 욕심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또 무지가 상상의 날개를 꺾을 수 있다. 혼이 이렇게 제한을 받는다면 육체와 혼을 능가하는 영은 또 어떠한가?

우리가 흔히 ‘상한 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누구도 구속하거나 간섭하지 못하는 자유로운 영이라 여겨지지만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또 만족의 정도에 따라 우리 영도 자유로울 수만은 없는, 무언가에 구속되고 갈증하는 상한 영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 하겠다.

결국 육과 혼과 영을 겸비한 인생은 어느 것 하나 중력의 구속을 받지 않는, 쉽거나 거저 되는, 자유하는 인생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리니 인생을 마음대로 호락호락하며 살고자 하는 한 더 이상 중력의 무게를 감당하거나 피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런고로 절대 인생길을 포기하지말고 오래 인내하면서 참고 견디는 것이 우리 인생에게 부과된 피할수 없는 십자가 운명을 감당하는 지혜로운 방법일 것이다.

중력의 존재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도록 절제하게 하는 것이고, 질서와 조화를 통해 창조의 근본을 육과 혼과 영을 통해서 숙지하게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다. 세상을 일컬어 평생 배움의 장소라하지 않는가?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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