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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부활과 영생의 능력!

솔로몬은 그의 전도서에서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는 것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는 것이 돈의 그늘 아래에 있는 것 보다 나은 것은, 돈은 돈 있는 자를 살리지 못 하지만, 지혜는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돈이 강조 되는 것은 물질만능 시대에는 당연히 돈의 그늘 아래에 있는 한, 불가능이 없는 불사신을 보장 받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지혜도 돈의 위력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을 듯하다. 무쇠도 단번에 녹일 만한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 

얼마나 세었으면, 천하의 솔로몬이 돈과 지혜의 중요 순위를 동일하게 놓았을까? 하는 기가 찬 생각이 든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나의 백성이 지혜가 없어서 망하는구나”하고 가슴을 치시지 않으셨는가? 결코 나의 백성이 돈이 없어서 망한다거나, 먹을 것, 입을 것이 없어서 망한다는 식의 한탄은 한 번도 언급하신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바로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아무리 돈이 있는 자라 할지라도, 돈이 그를 살리지 못하지만, 지혜 아래 있는 자는 지혜가 그를 살게 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 능력은 죽은 자를 일으켜 세워 살리기도 하지만, 산 자는 영원히 살게 하는 능력도 있다. 부활과 영생을 하게 하는 것이 지혜의 능력이다. 

우리는 이를 행하는 주체를 ‘살리는 영’이라고 한다. 

결국 지혜의 원천은 성부 하나님이요, 지혜의 통로는 성자 예수님이요, 지혜의 발현은 성령 하나님께서 나타나게 삼위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삼위의 능력을 하나로 모아서 살리는 영으로, 메시아 구세주로, 부활한 그리스도 예수를 나타나게 한다.

“내 백성이 지혜가 없어서 망하는 구나!” 이렇듯 지혜는 죽은 자도 살리는 부활과 영생의 능력을 가졌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 ‘복’을 받으려 애쓰지만 성경이 말하는 ‘복’은 우리가 생각하는 ‘복’과 다릅니다.

우리는 ‘풍요로운 삶’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성경 속에서, ‘풍요로운 삶’은 좋지 않은 결말로 마쳐지는 때가 많습니다.롯도 그렇고 솔로몬도 그렇습니다. 성경의 복은 ‘하나님과 동행함’입니다.

때로는 그렇기에 우리에게 곤고와 가난을 허락하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해서… ‘오만한 부자가 되기보다는 겸손한 빈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이미 너무 넘쳐나서 하나님의 필요를 바라지 않는 자가 아니라 늘 부족함으로 하나님이 필요한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풍요’를 지향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지향하기를 소망합니다.” ㅡ 구자억 목사 ㅡ

이것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하나님을 아는 한, 죽지 않는 살리는 영이 되는 겁니다. ㅎㅎㅎ

-안응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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