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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주체에 관한 탐구?

진리는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한 마디 말로 정의될 수 없다.

진리는 인간의 언어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것이기에 인간의 언어로 표현 될 수 없는데, 언어로 표현된 어떤 것을 진리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집착하면 인간이 왜곡되게 된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에서 이웃은 어디까지일까? 아마도 내가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될 것이다. 과거에 한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적을 때는 좀 낫다. 하지만 통신과 기술의 발달로 전세계 사람들을 가깝게 경험하게 된 오늘날 저 말에 집착하는 사람은 내면의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전 세계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으며 그 모든 사람들을 도울 능력이 내게는 없다. 그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며 안타까워 하기만 하는 것은 사랑이라고 보기 힘들며 사랑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자기 모든 삶을 헌신하여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도 내가 어떤 사람은 돕고 어떤 사람은 돕지 않을지 선택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이 진리라고 집착하는 사람은 심각한 죄책감과 우울감에 빠지게 될 수 있다. 실제로 이런 모순된 고통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고았고 보고있다.

과도한 죄책감과 우울감은 그 사람의 삶과 능력을 약하게 만들며 심각하면 파괴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집착은 오히려 내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진리란 모든 삶의 상황에서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삶의 조건과 상황은 너무 다양하여 인간의 언어로 그런 것을 정의 할 수 없다. 굳이 인간의 언어로 묘사해보자면 “삶의 매순간 적절한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해 볼 수 있는데 이는 사실 삶의 각 상황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과 같다.

어떤 특정한 생각이나 문구를 진리라고 확신하고 삶의 모든 상황에 적용하려고 집착하는 순간 그것은 폭력이 되어 자신과 타인을 파괴하게 된다. ㅡ 보아스님 ㅡ

재미 있는 진리에 대한 해석입니다. 

진리란, 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고, 인류 우주에 보편적으로 적용 되어야 하며, 어떠한 대상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 이 세 가지를 아우르는 공통 접점이 무엇인가? 를 고민해 보면, 진리의 주체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지 안흘까요? 

진리의 주체는 결코 피조물인 자아가 될 수 없습니다. 자아가 중심이 될려고 할 때에 위에서 언급된 이런 저런 불필요한 상심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리의 주체는 창조주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진리의 주체가 되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이고, 인류 우주 만상에 보편적으로 공의가 적용 될 것이며, 어느 것에도 집착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공의로우시고, 진리로 인해서 자유로우신 것입니다. 

우리가 비록 피조물이지만,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신 이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과 짝이 되어 하나 되면, 하나님의 그 사랑의 힘으로 이웃을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로 그분이 예비하신 대로 선택되고, 그분의 진리의 영으로 인도 되어 우리는 자유한 영혼을 누리게 됩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욕망이 행위로 되면, 그것은 진리에서 벗어나게 되고, 이것을 진리의 과녁에서 벗어난 죄라고 하는 겁니다. 

우리가 원래는 모두가 자기 중심적인 우상을 섬김으로해서 불순종의 자녀로 살았지만, 이제는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대속하심으로 해서 하나님과 화해케 하고, 우리를 죄 없다 칭하시고, 의롭다 하심으로 해서, 진리와 짝하게 하심으로 우리가 이제는 거룩한 진리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신 복음을 믿음으로 해서, 순전히 그분의 은혜로 우리는 이 땅에서도 하나님 영광을 나눌 수 있다는 겁니다. 

이를 믿기만 하면, 성령이신진리가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시고 나누면서 그와 함께 천국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겁니다.

어쩌면, 진리란 피조물의 존재인 내가 없는 것이고, 창조주인 하나님만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인인 모든 것이 진리가 아니겠는가? 

우리의 입장에서는, 나를 부인하고, 매일 나의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을 따르는 그 십자가 길이 진리의 길이 아니겠는가? ♡ 응재 곽계달 ♡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단순히 주일날 교회나가고 헌금하는 것은 당연히 아닐테고..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생각하는 것인가요..?ㅎ ㅡ 보아스님 ㅡ

좋으신 지적이십니다. 교회가 예수가 아니라, 예수가 교회입니다. 더 정확히 언급하면, 부활하신 생명 주시는 분이신 예수그리스도가 교회의 몸이시고, 교회의 머리 되신 분입니다.

그분을 믿는 겁니다. 교회가 예수라고 주장하는 현대교회란, 님이 주장하시는 바와 같이 사람을 혼란 시키는 겁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믿음이 아니라, 행위의 종교로 전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산 교회가 진리의 영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이 주인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하십니다. 가짜인 교회가 아니라, 어린양 예수그리스도 만이 우리의 주인 되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믿는다는 의미는 하나님이신 그분이 인간의 눈높이로 낮아져 영이 육으로 이 땅에 오신 것 같이, 하나님의 모든 비밀을 담은 말씀으로 성경에 적혀 있습니다.

이를 복음, 즉 Good News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과 하나되는 형통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를 우리는 진리를 깨닫는다라고 이릅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말씀’이라는 가르침도 있지요.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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