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society

사회적 착각의 진실?

우리 모두가 ‘사회적 착각’ 속에서 살고 있음을 시인해야 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산다는 것은 억울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 모두가 사회적 오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명동 쇼우윈도에 한 남성을 전시 시킨 뒤, 두 가지 타잎으로 외모를 바꿔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렌덤하게 골라서 남성을 평가 해 본 결과 놀랍게도 남성을 평가하는 여성들의 기준은 거의 100% 외모에 의해서 결정 된다는 놀라운 결론을 얻었다.

지구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의 착각 수준이 이 정도라면, 머지 않아서 남성과 여성은 말 그대로 화성과 목성으로 분리 되어 각각의 국가로 독립 되어 살아야 할 날이 분명한 현실로 다가 올 것 아닌가? 하는 자조적인 농담을 해 본다. 

허긴,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바꿔도 매 일반일까?”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래도 남성은 어머니상에 어울리는 수수한 여성을 선호할 것 아닌가?” 하는 순진한 기대를 해 보는 것은 남성들의 부족한 현실 감각 때문 만은 아니길 기대한다.

착각 속에서 사는 인간 군상이 싫다. 늘 착각의 착각을 기대하는 어눌한 남자가 싫고,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원숭이 같이, 겉과 속의 색깔이 다른 녀자(?)도 싫다. ㅎㅎㅎ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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