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이 시대는 무법자를 필요로 한다!

법의 정의를 부정하는 자를 무법자라 부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법자가 과연 불의한 자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를 주저하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법을 세우고 지키는 자들이 불법을 저지르기 때문이 아닐까? 불법한 자들이 세우고 지키고자 하는 자체가 근본적으로 법의 정의를 부정하는 진정한 의미의 무법자들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법이 필수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세워지지 말아야하는 수 많은 법들이 기득권 자들에 의해 임의로 세워지고, 이들에 의해서 좌지우지가 되고, 국민들은 그들의 기름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법을 지켜야 하는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면, 이는 더 이상 지켜야할 법이 존재하지 않기에 사실 지켜야할 법은 이미 그 의미를 잃어 버린 것이다. 

이럴 경우, 국민들은 법을 부정하는 무법자가 되는 것이 바로 정의가 되는 것 아닐까? 세상 정치가 복잡해지면 될수록, 국민들을 들러리로 전락하게 하는 수 많은 비 정상적인 법으로 인한 불행한 사태가 비일비재하는 험악한 세상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무감각하게 살아가고 있다. 

아마도 세상은 극히 소수의 세계주의를 제창하는 소수에 의해서 이끌려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를 믿거나 말거나, 만에 하나라도 이러한 가능성의 확률이 조금이라도 작용한다면, 결국 정의의 법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될 것이고, 이는 소수의 법 집행자들에 의해서 조작된 법으로, 응당 국민은 이를 부정해야 하는 진정한 무법자의 명예로운 자리를 고수해야할 것이다.

일차 대전이 그랬고, 이차대전이 그랬고, 이후에도 이락 전쟁을 비롯한 수도 셀 수 없는 전쟁들이 응당 법이라는 이름으로 그릇 수행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잘못된 법으로 인한 미래의 삼차대전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무감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즐거이 무법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법의 정의가 사라졌기 때문이리라!

♡ 응재 곽계달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