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male

여인들이여 분노하라!

언젠가, 위안부 문제에 왜, 일본 여성들의 동참이 없는가? 하는 의아심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었다. 

이후, 일본 성문화에서 일본 여성들의 역할이 전통적으로 남성들의 성노리개나, 생산이나 재물의 수단으로 여겨져 와서, 현대의 일본에서도 일본 여성의 의식 수준이 여전히 포르노에나 나올 법한 성노리개에 지극히 만족하며 살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이제 한국 여인들은 어떤가? 일본 여성과 다른 차별화가 있다면 무엇인가? 과연 일본 여인들에 비해서 한국 여인들은 무엇이 다른가?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우먼 파워가 과할 정도로 세어져서, 이제 정부 내에 여성부가 아니라, 남성부가 세워져야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고 있는 한국 실정이지만, 여전히 여성들은 조직의 장식품으로 전락해 악세살이 신세에 자만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물로 한국 내에서, 한국 여성들의 미용이나 성형 내지는 이혼이나 사회 소비를 주도하는 데에 또한 일가견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데이터상의 명백한 증거가 있다. 

도무지, 한국 여성들은 자기 피부관리, 몸관리 외에는 사회 전반에 대한 문제 의식이나 참여 의식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변명할 여지가 없다. 

이제, 디지털 문명 시대를 이끄는 소프트파워의 주체가 남성에서 여성 중심 사회로 변함에 따른 여성 시대의 도래가 아닌가? 그러나 여성들은 여전히 이 시대의 거대한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여성 중심 사회의 새로운 사회변혁을 주도하지 못하고, 생활의 안락함에서 도무지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슬픈 실정이다. 

신안 여교사 윤간 사건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과거 남성주도 사회에서 번번이 일어난 사건들이지만, 여권이 신장한 디지털 문명을 이끌고 있는 이 사회에서도, 그것도 교육의 주체인 여선생님을 대상으로 일어난 반인륜적인 일에 대해서는 무엇으로도 변명할 여지가 없다. 

현지 지도자들이 그렇고, 정부 책임자가 그렇지만, 과연 진정한 피해자인 대한민국 여성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한국 여성들이, 성노리개에 만족하면서 위안부 사건에 함구하고 있는 일본 여성들과 무엇이 다르다고 주장하겠는가?

일본 여성과 다른 것이 있다면, 얼굴 성형이나 피부 미용에 목숨을 거는 것과 가정을 파탄할 정도로 무책임한 과소비의 주체 정도로나 해석해야 하는가? 

정말, 이 시대를 이고 가야할 한국 여인들의 장차 나아가는 길이 어둡기만하다. 

“여인들이여 분노하라!”

그런데, 정작 있어야 할, 그 잘난 떠벌이 남정네들은 다들 어데로 출두 하셨나이까?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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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nnews.newsk.kr/mobile/view.asp?group_name=426&intNum=31270&ASection=9&categor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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