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이 최악?
최선이 최악을 낳는다?
최선이 최악인지도 모르지요?
어쩌면 일상이 최선이고 또 기적입니다. ㅎㅎㅎ
방향이 서로 다른 최선은 최악일 것입니다.
소와 사자 간의 관계는 서로 다른 방향의 가치를 추구해야하는 운명적 존재겠지요?
남자와 여자,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하지만 달리 다른 선택이 없기에 서로 눈 감고 아웅하면서 사는 관계겠지요? 그래도 남자와 같이 사는 것보다야 낫겠지요? 자석도 서로 다른 극은 서로 당긴다고 하니까요.
다른 방향으로 가야하는 관계의 결말은 결국 평생 해로가 아닌 평생 원수로 사는겁니다. 어쨌든 인생의 마지막 관건은 오래 참고 인내하고 용서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고 이를 뭉뚱거려서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다가설 수 없는 너무나 먼 당신, 그래도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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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사자)
소와 사자가 있었는데 둘은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해 살게 되었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도했답니다. 우리들도 그러했듯이…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둘은 마주앉아 이야기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소와 사자는 크게 다투고 끝내 헤어지고 말았답니다. 헤어지고 서로에게 한 말은 “난 최선을 다했어…!” 였답니다. 우리들도 그러하듯이…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 사는 무인도 이겠지요.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일 뿐 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못보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고 말겠지요.
나는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어쩌면 그것도 나 위주로 생각하고, 상대방을 보지 못하는 최선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Yun Hee Hwang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