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른 새로운 인생을 향한 외도!
50대부터는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익숙한 일상으로부터의 일탈, 즉 정도를 벗어난 외도를 시도하라고 한다. 주어진 짧은 인생을 풍요로이 누리고 살기 위해서는 당연한 가르침이라 하겠다. 정도를 벗어나 외도를 시도하라는 것은 인생을 교과서대로, 배운대로만 살지만 말라는 가르침이다.
복 중의 복은 인생 지경을 넓히며 다양한 경험과 관계 속에서 창의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성숙하고 다양한 인생을 살라는 것이다. 외도를 한다는 것은 배우는 입장에서 가르치는 입장으로, 또한 편한 삶에서 광야로 나아가 나와 다른 나를 찾고자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망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변하여 거듭나는 것이다.
거듭난다는 것은 성숙한 인생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누에가 고치를 벗듯, ‘나’라는 옛사람의 틀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사람의 신분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다.
인생에서 거듭나는 변화만큼 넓은 지경을 경험하는 것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거듭나기 위한 외도(일탈)야 말로 자아성찰을 향한 신성한 몸부림이라 하겠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