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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왜, 우리는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에게 

이처럼 고백하지 못하고, 늘 주저하며 

타이밍을 놓친 채, 허무하게 살고 있을까? 

무엇이 우리를 어색하게 하는가? 

유치한 자존심인가? 

아니면 내 안에 ‘내’가 아닌 ‘나’인가?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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