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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돼지에게 주는 가르침과 하늘 사람들의 가르침은 다르다!

여기서 ‘세상에 있는 것들’의 의미는 단순한 세상의 일상사, 즉 육신의 정욕을 의미하는 것만이 아니라, 진실로 진리의 말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무지한 자들의 행위적 교만을 의미한다고 하는 것이 바른 해석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스스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육신의 정욕이나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정욕들과 자랑들, 즉 세상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운명적 존재들입니다. 그런 의미로서 하나님의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시는 준엄한 가르침은 마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율법을 지키라”는 가르침과 일맥상통한 것이라는 이유를 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키지 못할 “율법을 지키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연약한 처지를 깨닫고, 온전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하시는 주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가 행위로 이겨 내려는 어리석은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 것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의 어리석음을 보고,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그 안에 하나님 사랑이 없다함을 깨닫게 하고, 이를 통하여 진정한 하나님 사랑을 갈망하고 우리가 행위로  극복하고자 할 것이 아니라, 거져 주시는 하나님 사랑의 은혜로 덧입히도록 하는 데에 있다.

세상 가르침과 하늘의 가르침은 다르다. 성경 말씀은 세상의 이야기스토리 북이 아니다. 세상 이야기는 “이다” 하면 ‘인것으로 여겨야’ 하지만, 하늘 이야기는 비록 “이다” 하더라도 “아니다”라고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 말씀이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 영이신 성령의 감동으로 보이지 않고, 듣지도 못하는 영감으로 오는 하늘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늘의 거룩한 것들은 하나님이 우리들의 영적 눈을 가린 베일을 손수 벗겨 주지 않으시면, 결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값비싼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는 지엄한 하늘의 뜻이다. 누구에게는 거저 주지만, 누구에게는 비밀로 하기 위해서 눈을 가린다. 사람에게는 하늘의 보배를 누리게 하지만, 돼지에게는 결코 그런 행운은 주어지지 않는다. 

돼지는 세상 이야기와 행위와 자기 자랑을 먹고  살지만, 하늘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진리의 가슴과 영감과 자기 부인을 먹고 마시면서 산다.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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