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론의 진실, 그리고 4차원 존재와 생명과의 관계성?
삼위 일체에 대한 C.S. Louis 의 해석이 탁월하게 다가 옵니다. 1차원에 머물면서 대상을 보았을 때, 2차원이 보이지 않고, 2차원에 머물면, 3차원이 보이지 않고, 3차원에 머물면, 4차원의 시간적 변화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거꾸로 접근하면, 4차원에 서면, 3차원 공간에 대한 변화와, 2차원의 면과 1차원의 선의 변화 마저도 한꺼 번에 어려움 없이 볼 수 있다는 의미를 이야기하고 있다.
즉, 차원이 변하드라도 대상의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통해서 삼위일체를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좌표가 1차원에서 3차원에 국한 되어 분포 되어 있다면, 3가지 측면에서 대상에 대한 근본 공간을 각각 해석해야 할 것이고, 이는 각각의 다양성(Diversity)을 포함한 3이라는 숫자가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만약 4차원에 신의 좌표가 설정 되어 있다고 한다면 신의 인식에는 하나로 통일(Unity) 되어 대상의 근본 존재가 확인될 것이다.
결국, 최상층 차원에 존재하는 신의 입장에서는 1 이라고 하는 하나로 통일 된 관점을 가질 것이고, 최하위인 1차원에서 3차원 까지 분포 된 인간의 관점에서는 대상을 3가지 관점으로 다양하게 해석해야 할 것이다. 수학적의미로는 1과 3이 다르지만, 의미론적으로는 1과 3이 같다는 삼위일체설이 나온다.
이는 관찰자가 신인가, 아니면, 사람인가? 하는 것으로 해서 1과 3이 결정 되는 것이지 근본은 변하지 않는 양상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3가지 다양한 각각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것을 철학자들은 ‘순수한 본질(Pure Essence)’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결국 삼위일체라는 개념도 고대 그리스에서 개발된 이론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떨칠 수는 없다.
우주는 흙, 바람, 물, 불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하나로 통일하는 근본이 바로 순수한 본질이라고 했다. 서로 다른, 3차원 공간적 성격을 가진 다양한 인격이 시간 함수를 포함한 4차원 시공간을 가진 인격인 신(순수한 본질)의 존재로 해서 하나로 통일 되는 현상을 순수한 본질이라는 용어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시간의 변수를 포함하지 않는 3차원 이하의 공간 좌표계에 존재하는 사람은 생명이 없다고 설명할 수 있다. 생명이란, 변화(무상)라는 시간적 함수로 나타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생명은 정적(Static)이 아니라 동적(Dynamic)이어야 하는 이유다. 결국, 이를 통해서, 생명이란 4차원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이 주재할 수 있는 절대적 요소라는 의미를 설명할 수 있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