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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인생은 무상한가?

삼국지를 보고 있어요. 

제갈량이 죽고 사마의가 조정으로 불려가는 장면입니다. 제갈량이 죽으니, 천하의 사마의도 중앙 조정으로부터 견제를 받아서 결국은 낙향하더라고요. 아무리 그 인생이 날고 긴다고 해도 인생만사가 다 한 때에 지나지 않더이다.

“무엇이나 다 한계가 있지요” – 원여사님 –

그래서 사람이 성숙해지나 보지요.

“”성숙 한다”는 말은 우리에게는 안 맞는것 같네요. 우리는 성숙하는 것이 아니라 매사에 감사하고 베풀고 사는 인간적으로 살다 가는 것이지요.” – 원여사님 –

왜, 세상에 태어나는 걸까요? 그냥 태어나서, 존재하고, 그리고 어느 날, 떠나 가는 겁니까? 그렇다면, 태어나지 않는 것에 지나지 않지요. 세상에는 태어나지 말아야 하는 존재란 없답니다.

누구나 태어날 때에는 시공간을 채우기 위한 것 외에 다른 목적이 있을 거예요. 각 자가 맡은 역할이 있고 사명이 있지요. 

과연, 당신은 존재하지 않는 유령일까요? 그렇지 않지요. 누군가와 대화 하고 소통하면서, 감정이 일어나는 거지요. 그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고, 왜 일어나는 걸까요? 사는 이유와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고자 하는 거지요.

“모르겠어요. 이유 없이도 열심히 살아요.” – 원여사님-

허긴, 일상에서 의미를 찾으면 되요. 모른다는 것이 해답이기도 하지만, 알든 모르든, 우리는 누구의 계획 속에서 살아 가고 있을 거예요.그것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우리들 삶을 가치 있게 이끄는 것은 아닐까요?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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