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결말, 아마겠돈 전쟁!
“가상현실 게임이 나오면 전쟁 게임에서 죽으면 게임사에 돈을 내고 <군인 티켓>을 사거나 용병으로 가세해 <존재권>을 살 수도 있겠습니다. 네플릭스의 Continuum(전쟁게임의 이름, 연속체)을 보면 생체칩이 이식된 경찰이 나옵니다. 어떨 때는 그 경찰의 칩이 해킹되어 경찰이 이상 행동을 실행하지요.” – 정종온님 –
가상세계에서 전쟁 게임에서는 죽는다 하더라도 비용을 지불하고 다시 살린다고 합니다. 생명을 돈으로 거래하는 가상세계이지요. 영원히 죽지 않는 용사가 돈으로 태어납니다. 가상세계에서의 영생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문제는 현실 세계에서도 영생이 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겁니다.
이는 비단 가상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실현 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억만 주면 냉동인간으로 미이라로 보관되어 언젠가, 과학이 발달 된 때에 다시 부활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그런 종류의 회사가 지금 한 대목을 보고 있다고 하네요.
더 나아가 컴퓨터의 CPU에 해당하는 인간의 뇌의 정보를 컴퓨터에 보내서 사이보그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프로젝트가 첨단과학의 힘을 입어 머지 않은 장래에 실현될 것이라는 거지요.
인공지능과 나노 로봇과 바이오 기술과 빅데이터 처리기술의 융합으로 영원히 죽지 않는 인간이 탄생되는 겁니다.
해킹에 대한 좋은 지적을 해 주셨네요.
최근에 인공지능의 인류에 대한 위협에 대해 너무 낙관하는 것 같아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선한 인간에 의해 제어되는 인공지능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원래 선과 악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지요. 선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선은 악으로 전환 되는 법입니다.
결국 인공지능도 인간문명의 모습과 다름 없는 대립의 행태를 띠게 되겠지요. 결국은 인공지능 끼리의 충돌을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헤킹도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어차피 인간은 싫든 좋든 간에 전쟁의 시대를 주도하게 되는 겁니다.
아마도 인류 멸망은 선과 악으로 갈라진 채, 인간의 대리역을 담당하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 군인들에 의해서 마지막 인류에게 예정된 아마겟돈 전장으로 나아가 대리전쟁으로 인류의 멸망을 가속화 시킬 것입니다.
♡ 응재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