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삼재, 은혜 중에 은혜!
나이가 들어 인생 정리해야할 때 쯤에는 선택된 사람에게는 인생 삼재라는 이름으로 재앙이 쓰나미 같이 몰려와요. 인생 삼재의 특징이지요. 나만 당한다고 억울하게만 여기지 말고, 그 또한 교훈으로 삼아야 되요.
인생 삼재, 세상 눈치 보지 말고 자신의 처지를 깊이 탐색하라는 신이 나리는 강권이요. 신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의미요. 신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요, 자신을 찾는 광야의 어려운 기간이기도 하지요.
결코, 억울하다거나 남탓이라 여기지 말고 내 탓이고 신이 당신 존재를 귀하게 하사 사랑해서 인도하는 중이라는 거지요. 그런 의미에서 당신이 가진 진짜 부끄러운 일들은 숨기고 부끄럽지 않은 일들을 대상으로 일이 벌어지는 특징도 있어요. 그러니 비록 억울하게 당하고는 있지만, 또한 감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머지 않은 날, 길고 비좁고 깜깜한 동굴을 헤쳐 나와 밝은 광명을 만나는 그날, 새삼스레 당신의 새 인생을 환희로 맞이하게 되는 게지요. 동굴을 헤매면서 세상과 세상 사람들에 대한 허무감을 꼭 경험해야해요. 동굴을 경험하지 않고 사는 모든 인생은 여전히 철부지 인생에 지나지 않지요.
형제와 가족이 그리고 가까운 모든 친구가 원수라는 진리를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기이기도 해요. 세상을 믿지 말고 자신을 깊이 통찰하여 우뚝 서라는 신이 나리는 교시지요. 누구도 자신 못하는게 인간이지. 그래서 마지막으로 인생이 해야하는 것은 세상 모든 인연을 끊어보는 것이라오.
세상은 악으로 가득차 있어요. 성악설이 지배적이지요. 그게 세상 원리랍니다. 세상은 마치 잠시 머무는 인생 훈련장과 같아요.
깨달음이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윤회해서 다시 지구로 보내진다 하잖아요? 세상 인연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고난과 고통을 통해 깨달음의 경지에 다다르는 길이지요. 이것을 죽을 때까지만 알아도 그 깨달음으로 천국 가는 거지요. 그것을 아는 게 천국 가는 티켓이니 다른 것은 포기할지라도 이건 포기하면 안 되는 거지요.
지루하고 고통되는 십자가 길이지만 끝까지 사명감으로, 선택된 자로, 믿음으로 끌고 가야해요. 쓰나미 같이 몰려오는 인생 삼재, 심호흡으로 인내하면서 마지막 피치를 올려야 해요. 언젠가는 그 또한 지나가고 밝은 광명의 새 날이 올거니까요.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