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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있는 곳에 죄가 더한다!

“교회는 알곡과 순한 양만 모이는 곳이 아니고 

가라지와 쭉정이와 들이받는 염소도 함께 한다.” 

-이화영님-

거짓 성경 선생들과 거짓 선지자가 날치는 곳이 또한 교회이지요. 교회에는 진리인 말씀이 있지만, 온갖 세상 이야기로 비진리를 진리인 양 가르치는 곳이 또한 교회입니다. 

요한 계시록은 이러한 거짓 교회에 대한 경고입니다. 죄는 교회 안에 더 합니다. 죄가 있는 곳에 은혜가 더하듯이, 은혜 있는 교회에도 죄가 더하는 곳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안응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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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만나(20160421)

<행15:39-41>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 다툼이 있더라도 사명은 감당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꿈꾸는 환상중에 하나는 문제가 없는 교회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교회는 문제 투성이고 분쟁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믿음의 공동체라 하더라도 개성을 가진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교회 안에는 알곡과 순한 양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라지도 있고 들이 받는 염소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란 사람을 보지 않고 오직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하시는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가정과 교회 둘 다 겉만 보고 속사정을 알 수 없습니다. “저 집은 행복하고, 저 교회는 사랑이 넘치는데 왜 우리 집과 우리 교회만 이렇게 다투며 살까?”라는 생각은 악한 마귀의 속임수입니다. 

단정컨데 다툼이 없는 가정과 교회는 이 땅에 단 한 곳도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다툼이 있는 가정과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주일날만 모여서 예배 드리고 헤어지는 교회는 별로 다툴 일도 없습니다. 서로에게 기대감이 있고 열심히 일하다보면 크고 작은 다툼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선교여행에 마가요한을 데리고 가는 문제로 심하게 다투고 서로 갈라섰지만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는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후일 그들의 관계가 회복되어 마가요한이 바울을 돕는 동역자가 되었음을 성경의 기록을 통하여 알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힘 들고 어려워도 판은 깨뜨리지 말고 자신이 해야할 일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입니다. 문제에 집착하여 본질과 사명을 망각하지 말고 주님 은혜 가운데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때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과 교회를 만들어 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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