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영으로 인생 지경을 넓히자!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할 해가 그리 멀지 않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몸의 노동 능력과 머리의 지적 능력, 이어서 마음으로 하는 감성 능력 마저도 초토화 될 날이 멀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인간은 미래에 대한 색다른 준비를 게을리하지말아야 한다는 경고가 수 많은 미래학자들에게서 쏟아져 나온다. 심지어는 인간이 노동도 없이 생각도 않고, 감성도 표현하지 않도록 하는 새로운 차원의 인간이 가져야 하는 자세가 요구 된다고도 한다. 

아무래도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서, 갈등과 경쟁 대신에 화합과 지혜로운 관계 설정을 통한 영원한 인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충언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공지능의 편리함이 제공하는 과다한 복지가 인간을 황폐화한다는 이론은 일리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고난이 유익하다”는 성경의 진리 말씀이 어찌 틀림이 있겠는가?

“인간 고유의 존엄성을 어떻게 지켜 나갈 수 있겠는가?”하는 주제가 미래에 인간이 고민해야할 내용이 될 것이다. 

인공 지능이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믿고 싶었던 ‘감성’까지도 침범을 한다고 한다면, 결국 인간이 인공지능과 차별해야 하는 영역은 아무래도 ‘영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인간을 구성하는 세 요소는 ‘육’과 ‘혼’과 ‘영’이라고 한다. 

육과 혼으로 구성된 부분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한다고 하지만, 하늘로 부터 점지받은 영적 영역이야말로 인공지능이 감히 침범하지 못할 절대적인 영역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결국 인간이 인공지능으로 부터 구별 될 수 있는 마지막 자존심은 육과 혼을 제외한 순수한 영의 부분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이는 신의 특성이기에, 인간이 인공지능으로 부터 끝까지 지켜야 하는 영성에 대해서 지금 부터라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미래에 추구해야 될 영적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있어 기쁘게 공유해 본다. 오직 영감으로만 예술세계를 승화시킨 선구자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언젠가는 모든 예술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의 탁월한 지적 창작 작품들이 홍수를 이루어 인간의 예술 창작품들을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영감으로 표현한 인간 창작품들은 그래도 그 가치를 더해서 인간의 마지막 남은 자존감을 유지하게 할 것이다.   

2016년 4월 27일부터 갤러리 호감에서 열리는 이태향 개인전에서 마지막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 줄 영성으로 표현된 차원이 다른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작품에 비해서, 터치가 여유를 가지면서 더 느려졌고, 색감과 구도와 표현이 더 디테일하게 표현 되어, 관람하시는 분들이 더 편한 마음으로 소중한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보는 만큼 누린다고, 누가 그랬지요. 여기 영성으로 꾸민 축제의 한 마당에서 부디, 인생 지경을 한껏 넓혀 보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응재 곽계달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YouTube에서 이태향 개인전 보기

http://youtu.be/SnThn-9zvDU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