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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묘수, 뜨거운 감자!

<주홍이가 주는 통일 메시지, 천사가 써 놓은 것은 아닌지?>

어제는 난생 처음으로 임진각을 찾았지요.

중국 기술교류방문단을 

모시고 파주 LG 반도체 IT 단지(LG 디스플레이, LG 이노텍)를 방문하고 돌아 

가는 길에 들린 마지막 

코스로 잡았지요.

“철마는 달리고 싶다” 를 주제로 전시되고 있는 부서진 증기 기관차를 살펴 본 후, 막힌 다리의 입구 담벽에 

붙여 놓은 소원의 글을 살펴 보노라니, 마음을 치는 유치원생이 써 놓은 글이 있어 사진으로 찍어 올려 봅니다.

성경 말씀대로 “너희가 어린아이 같이 되지 않으면 천국에 올 자가 없다”고 이르셨지요.

통일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천국 가는 것과 같은 논리가 적용 되어야 하겠다는 새로운 신념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어린아이 같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없다.

주홍이의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를 하나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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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묘수, 뜨거운 감자!)

벌써 이 글을 쓴 때가 3년이 후딱 흘러갔네? 마치 30년도 더 된 것 같은 아득한 옛적 시절과 같이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누구는 은혜의 시대라고 말하고, 또한 누구는 종말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어둠이 있으매, 은혜가 더한다”는 성경 구절의 말씀처럼, 은혜의 시대에 마지막 종말의 징조를  확인하기 때문이다.

온 세상이 도처에서 지진이 터지고, 인류의 반역자들이 문명사회를 부정하고 무자비한 살륙을 감행하면서 온 세상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가고 있는 상황에서 난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어 온 유럽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른 한 편으로는, 4차 혁명 시대라고 해서 디지털 지식정보시대가 열리면서 르네상스 이후, 인류문명 최고의 지식 황금 시대를 구가하고 있으면서, 새로운 인간시대가 열리면서 인간이 도달하지 못했던 우주의 신비로운 비밀이 열리고, 영생불멸의 바벨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과연 이를 두고, 우리는 극단적인 종말과 은혜가 혼재된 시대에 살고 있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우주멸망을 향한 우주 팽창 가속도가 증가 되는 만큼, 인류 문명의 발전 속도도 이에 비례해서 가속하여 달려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얼마 전에 테니스를 핑계로 동료교수들과 오랜만에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에서 남북한 통일에 대한 주제가 화두가 되었다. “과연 남북통일이 언제쯤에나 가능할까?” 그리고 “그 통일은 어떤 모습의 옷을 입고 우리에게 다가 올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필자는 통일은 동서독이 통일 된 것처럼, 우리들의 이성을 능가하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처럼, 순식간에 일어 날 것이지만, 또한편으로는 동유럽의 루마니아의 차우세스코가 멸망한 것처럼, 골수 김씨 왕조가 버티고 있는 동토의 북한 내부에서 어느 날 붕괴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

그리고 통일은 북한이 모든 강대국들에게 뜨거운 감자가 되었을 때에 대한민국에 강제로 떼맡기는 형식으로 자연스레 통일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었다. 지금 북한이 핵실험에 광분하는 모습이 국제사회에서는 뜨거운 감자로의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는 행태를 띄고 있는 것도 매우 역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급작스럽게 다가 올 통일과정에서 극단의 혼돈과 감당하지 못할 전쟁 상황까지 내몰아치는 것에 대한 준비도 당연히 대비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어쨌든지간에, 조그마한 대한반도에 남북이 분리된 땅 덩이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강대국이 회원인 유엔 안보리에서 두 번이나, 유엔 결의를 이끌어 낸 나라는 세상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경우가 아니겠는가? 

어쩌면, 세계 열강들이 한 목소리로 대북 경제 제재에 동참하게 한 것은 결국, 대한민국의 세계 정치 외교에 대한 승리라고 아니할 수 없고, 그 성공의 근간에는 북한의 무모한 핵실험과 더불어 개성공단의 폐쇄와 더불은 대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설치에 대한 한미간의 동의라는 의견을 내어 본다.

이러한 일연의 조치, 특별히 개성공단의 폐쇄라는 수는 중국이 극단적인 경우, 한국에 대해 목을 조일 수 있는 경제 제재라는 히든 카드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고, 이에 반해서 한국은 이러한 과단성있는 결단으로 인해서, 중국도 대북 제재에 끌어 들이는 동시에 진퇴양난이었던 대미사일 방위체계에 중국의 눈치볼 것 없이 협력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외교적 성과를 이루었다는 사실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뜨거운 감자인 북한을 떼 맡아야할 우리들 자신의 진지한 희생과 헌신의 자세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통일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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