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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소우주가 되는 시대?

이제는 지구촌에서 좀 벗어난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인간의 속 좁은 인성에서 벗어나 영성을 추구하듯, 이제는 지구라는 좁은 우물을 벗어나 이웃에 있는 행성과 무한한 공간인 우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가 되었다. 디지털 지식정보 시대가 우주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인간이 지식으로 무장하면 할 수록 그 그릇의 크기만큼 세상이 보인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제 초스피드로 실행되는 컴퓨터와 빅데이터와 진보된 통신망 시스텀으로 인해서 이제 빛의 속도를 넘어서 생각의 속도로 시공간의 경계를 넘어서고 있지 않은가? 

디지털 지식정보 시대가 나타내는 특징 중에 하나가 인공지능(AI)의 기계학습효과(Machine Learning)에서 경험했듯이 무한정으로 확대발산하면서 퍼져나가지, 결코 축소 되거나 소멸하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이는 마치 우주가 팽창하는 원리와 동일한 특성을 나타낸다고 하겠다. 

이제 지식을 담는 인간이라는 그릇이 끝없이 팽창하는 우주와 같이 동시다발적으로 팽창하게 된다면, 머지않아 달과 화성을 넘어, 천억개의 태양계를 넘어 또, 천억개의 은하계를 넘어서 우주의 끝자락까지 인간의 한계를 펼쳐갈 것으로 상상 되어진다. 

그야말로 ‘인간이 소우주’라는 의미가 실험되는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격이다.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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