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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 동북아 공동체(NEAU)를 그린다!

와, 해방이다. 가볍게 항주로 떠난다. 

중국이 늘 자유로이 다가 오는 것은 중국에는 좋은 펑유가 있기 때문인가?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특히 대한민국의 이웃으로 유수한 문화를 지니고 있는 중국과 일본이 있어서 좋다. 

마음만 먹으면, 이런 저런 사소한 번뇌를 먼지 털듯 다 털어 버리고, 훨휠 날아서 가까운 이웃 나라로 가서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는 것 아닌가?

그래도 아직은 이런 저런 이유로 쉽게 국가 간을 넘나들기는 여유롭지는 않다.

이제 유럽 연합처럼, 이곳 동북아에서도 동북아 공동체(North-East Asian Union)가 하루 빨리 이루어져서, 비자도 없이 체크포인트도 없이 국경을 넘나 들 수 있을 때를 꿈꿔 본다.

아무래도 남북통일이 동북아 공동체가 이루어지는 그 날의 기원이 되지 않을까?  

그날은 손수 차를 몰아 북한과 우리 선조들의 한이 서린 만주를 거쳐서 여지껏 누구도 받아 들이지 않는 처녀인 시베리아를 통해서 러시아의 봄의 궁전이 있는 셍 피터스벌그를 불현듯 방문하리라. 

그래도 흥분이 가라 앉지 않았으면, 예전에 코 앞에 두고 찾아 보지 못했던 핀란드로 더 뻗어가서 북해의 신선한 바람을 한껏 맞으러 가야겠지? ㅎㅎㅎ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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