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yle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필연만 있다!

“우연이야 말로 필연이다.” 

인생 육십 인생 고개를 지나 이제 칠십 인생 고지를 바라보면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볼때, 느끼는 경험철학을 딱 하나만 이야기 해달래면, 자신있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이 바로 이 말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한다. 

성공적인 인생에 자기 계발서나 경험서는 없다. 아니, 모든 자기 계획서는 어느 때에 닥쳐 올 우연을 완성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악세서리에 불과하다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이겠다.  

더 강조한다면, 자기가 계획하고 시도한 모든 일은 폐기처분 되었던가, 실패로 끝났다고 보면 된다. 열심히 자기 계획하고 자기가 세운 목표에 애착을 가지고 노력하면 할수록, 이와 비례해서 더 큰 실패와 좌절을 겪는다. 

이렇게 단언하면 다소 과장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필자의 경우에는 이 원리가 거짓이 아니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나의 계획과 나의 노력은 늘 수포로 돌아가는 경험 끝에 지금은 필자의 인생에는 적어도 경착륙은 없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연착륙 밖에 없다. 

이는 실패와 성공의 갈림 길  위에서 늘 성공의 길을 선택하는 탁월한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통찰력의 해답은 자신의 계획과 노력에 대한 기대와 신의를 송두리채 던져 버렸기 때문이다. 

기대가 없으니, 더 이상의 실패에 대한 미련도 없어진다. 필자의 계획과 노력을 인정하지 않으니, 자신에 대한 더 이상의 회한도 자괴감도 없다. 오직 우연에 대한 감사와 경이만이 필자를 겸손하게 한다.

필자는 우연이라고 언급은 하고 있지만, 사실 우연이라고 묘사하는 것은 일반 믿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믿는 이들에게 적절한 표현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인간의 관점에서는 우연이 되겠지만, 전지전능이요 무소부재의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필연, 즉 섭리가 된다. 불완전의 존재는 결코 완전한 존재를 이해할 수도 예상할 도리도 없다. 불완전은 완전이 하는 모든 것에 역부족일 뿐이기에 늘 인간의 언어로 부족한 묘사를 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시야로 볼 때에 우연은 없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대로 움직일 뿐이다. 이것이 필연이다. 특히 인간에게 세우신 특별한 사람의 계획 안에 행해지는 하나님의 모든 필여적인 것을 우리는 ‘은혜’라고 부른다.  세상에 우연은 없고 필연적인 은혜만 있다.

“우연은 필연적인 은혜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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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우연을 대하는 태도에 달렸다 – http://m.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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