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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없는 종교? 앙꼬 없는 찐빵이지요!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교의 알라신이 같다? 아니, 다르다? 당신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이슬람교는 알라의 절대적인 신성을 강조한다. 

반면에 기독교는 하나님의 신성과 더불어 인간과의 소통을 통해서 ‘아바 아버지’라는 관계를 설정하고, 신성과 더불어 완전한 인성의 연합체로서 강조 되고 있다고 하겠다. 

결국 이는 ‘삼위일체설’을 가지고, 서로 극렬하게 대립되는 결과를 야기시키게 된다. 어쩌면 기독교 내에서 조차도 하나가 되지 못한 채, 사분오열로 갈라지는 진통을 겪고 있는 삼위일체설을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대립의 모양을 통해서 삼위일체의 진실을 간단하게 간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절대적인 신성에 대해서는 두 종교 간에 이견이 없다. 그리고 신이 가지고 있는 피조물인 인간에 대한 사랑(자비와 긍휼의 면에서)과 공의의 특성도 동일한 관점을 가진다고 하겠다. 다만 이 점에 있어서 두 종교 간에 차이는 신이 베푸누 사랑의 표현 방법이다. 이슬람에서는 사랑의 표현 방법이 그렇게 너그럽지가 않다. 오히려 심판을 통해서 정의를 실천하는 두려워해야할 대상으로만 신을 설정하고 있다. 

어쩌면 구약을 함께 경전으로 섬기는 이슬람교와 유대교가 이 점에서는 서로 간에 유사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단지 유대교는 이슬람과 달리 언젠가는 메시아가 나타나서 이스라엘을 구할 것이라는 구원의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슬람교와과 구별이 될 것이다.

한 편 기독교의 삼위일체, 성부 성자 성신의 ‘3위가 하나’에 대한 주장의 핵심은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긍휼하심으로 이 땅에 육신의 모습인 독생자 예수로 오셨다는 것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둔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의 핵심 교리는 어디까지나 예수가 그 중심에 서 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주시는 영으로 오신 예수를 하나님으로 믿는 믿음이다. 

예수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 임으로, 성부가 있고, 성자가 있고, 또한 시작부터 끝까지 인도하는 예수의 영인 성신이 있는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예수 외에 하나님을 볼 자가 아무도 없다고 한다. 예수 외에 누구도 생명을 살릴 수 없다고 믿는다. 예수님이 하나님이고, 또한 하나님 영으로 죄인 되었던 우리를 인도하기 때문이다. 

기독교 입장에서는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분명한 의미를 지닌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이슬람교와 유대교를 포함한 어떠한 종교도 인정할 수 없음은 예수가 중심에 자리하지 않는 어떤 것도 진리가 없는, 혼돈과 공허와 깊은 흑암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삼위일체란 예수의 존재를 강조하기 위한 유일무이의 내용이기 때문에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즉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의미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어떤 이론과 주장도 철저히 부인해야 하는 입장인 것을 나타내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알라와 하나님은 같다, 아니다”하는 비교 자체가 주제에 벗어난 쓰잘 것 없는 내용인 것을 깨닫지 않을 수 없다. 

대답은 알라와 하나님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예수 없는 이슬람교가 섬기는 알라와 유대교가 섬기는 구약의에  구속된 부분적 하나님은 진리의 종교도 아니기에 기독교의 하나님과 분명히 구별 되어야 한다. 이들은 진리가 없기에, 길이 없기에, 생명이 없기에 한낱 바람에 날릴 쭉쟁이 세상 종교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예수가 하나님이고, 진리요, 생명입니다. 삼위일체 입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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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알라는 동일한 신..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뿐” | Daum 뉴스 – 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6012222572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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