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스파게티, Mon Amour!
와우, 크림 파스타를 꼭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만났네요. 치킨 육수, 만드는 게 조금 주저하게 되는 데, 미국에는 이런 요리 재료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필자는 본래 정통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즐겨하는 편이지만, 가끔은 크림 스파게티나,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 그리고 매운 고추를 넣어서 매콤한 맛의 마른 스파게티도 즐겨하는 편이다.
ㅎㅎㅎ 이제 남은 일은 누구에게 이 맛있는 요리 실력을 보여 줘야하는가? 하는 것이 걱정이로다. 세상에 좋은 것은 혼자 즐기는 것이 아니다. 함께 즐길 때에 좋은 것이 비로소 빛이 나는 법이다.
함께라면 빠질 수가 없는 게, 바로 유럽의 전통 포도주가 되겠네요? 필자는 가끔은 떫은 레드와인 보다는 스파클링한 찬 백포도주를 즐기는 편이다. 특히 가벼운 스파게티에는 샴페인의 격을 보여주는 백포두주가 제격인 것 같다.
불란서 서북지방인 노르망디나 부르따뉴지역의 사과로 만든 높은 도수를 자랑하는 시드르(Cidre)도 곁들이면, 더 품위 있고, 낭만스러운 식탁이 될 것도 같다.
인생은 짧은 데, 일은 넘치고, 인생을 여유있게 즐길 기회는 점차로 멀어지는 안타까움을 가져 본다. 특히 오늘 같이 매서운 추위가 강세를 떠는 밤에는 더욱 따뜻한 이탈리안 풍의 식탁이 그리워 진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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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만에 완성하는 정통 이탈리아 파스타 – http://www.hefty.kr/pasta-p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