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새교육을 새부대에 담자!
ㅎㅎㅎ 기분 좋은 분석 결과(서울대 이혜정 교육학과 혁신 연구소 소장)네요. 이 결과가 나오기 까지 거의 우리 나라의 역사의 나이만 큼 걸렸네요? 거의 5000년입니다. ㅎㅎㅎ
교수의 토씨 하나 놓치지 않고 노트를 한 학생이 결국 상위 1%에 들게 된다는 의미, 키노트나, 요점 정리를 한 학생은 결코 상위 1%에 들지 못했다는 의미를 통해서 결국 공부 잘한다는 것이 ‘비판의식의 부재’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필자는 이 결론이 새삼스레 강조되어 부각 된 사실에 대해 우리들의 슬픈 현실을 경험한 것이지요.
더 나아가서, 공부가 얼마나 인간에게 가치없고, 시시한 거품의 존재 임을 미리 깨닫고, 공부에 정진하지 안한 사람들은 이 결론에 비추어서 또 어떤 평가를 해야할까?하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비판 의식이 있다고 해야하는 건지요? 아마 이것은 또 아닐 것입니다.
현대시대에 와서야 비로소, IQ 보다는 EQ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기계와 같이 반복해서 외우고 흉내 내는 것이 아닌, 무조건 성실하게 수행해야하는 지금의 공부의 조건과는 상관없는, ‘끼’와 관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인지?
이 시대는 발전된 첨단과학 덕택으로 인공지능의 뇌를 갖춘 로봇의 시대로 들어서게 될 것 같습니다.
왜 이 시대에 와서 공부나 스펙보다도 ‘혁신’이나 ‘창의’라는 키워드가 이렇게도 인류사회에 큰 이슈가 되는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볼 때에, 그야말로 미래의 청사진을 보게 되고 지금까지는 감히 예측도 못한 인류의 변화될 발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과학은 복지’라는 화두에 공감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오늘의 혁신에 목숨 거는 국가는 미래의 경제주인이 된다”는 연설 내용에서도 간파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겠는가?하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사실 이 싯점에서, 공부라는 박제된 제도권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란, 결국 창의와 혁신에 대한 걸림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것 이라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사회제도가 사회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상황에서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 지금의 현상은, 국민 모두가 원치 않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 과도기 현상을 겪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사람의 창의성을 죽이는 현 제도권 교육이야말로 로봇에게 학습시켜야하는 딥러닝(Deep Learning)에 해당하는 한심한 교육시스템이 아닐 수 없는 겁니다. 로봇에게나 시켜야하는 교육을 사람에게 시킨다는 의미는 다시말하면, 인간을 로봇으로 재생산하고 있다는 심각한 상황을 생각할 수 있는 거지요.
이제 민간회사에서 화성에 로켓을 쏘아올려서 로켓엔진을 재사용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민간인들의 우주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우주산업의 새시대를 열게 했고, 30분만 충전하면 300km를 주파하게 하는 전기자동차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모든 변화의 과정에는 뜨거운 인류애와 함께 불타오르는 혁신에 대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융합에 대한 새로운 개념 확립에 대한 믿음이 작용한 것이고, 미국과 같은 실패에 대해서 용인해주는 열린 제도와, 모든 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해 주고 정착할 수 있게 하는 열린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교육이라는 이름 자체를 다시 정의해서 새로운 가치창출을 선도하게 하는 신제도가 연구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