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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만이 누리는 끼로 무장해 달려 나가자!

이제 시각을 달리해야할 때가 왔다. 

중국을 보는 시야를 바꿔야 한다. 중국이 우리에게 버거운 상대로 다가 온다고 해서 눈을 감을 수만은 없지 않은가? 대신, 눈을 부릅뜨고, 달려가야할 것을 찾아야겠다. 

하드 파워가 아니라, 바로 소프트 파워가 아니겠는가? 

이제 지속 가능한 진정한 한류를 소프트 파워에서 찾아야 한다. 

위기때마다 치고 올라가는 천부적인 한민족의 바람을 소프트 파워에 실어 날려 보내어야 한다. 한 많았던 우리네 구질구질했던 살림살이를 청산하고, 세계로, 오지로 날아가야 한다. 

위기는 우리를 차고 나가게 한다. 위기가 기회라는 평범한 교훈을 입으로만 읊조리기 전에 몸을 공중에 띄우는 부양을 시도해 보면 어떨까? 땅에서 길이 막히고 돌아서도 공간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고개를 들어서 위로 날아가야 하지 않을까? 

중국을 상대하기 위한 부양동작은 중국인이 되는 것이다. 중국에서 함께 살면서 중국인이 되는 것이다. 중국의 변방인이 아니라, 거대한 중국을 다스리는 중국인 중의 중국인이 되는 것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인이 되라”는 교훈 안에는 로마인을 지배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 않을까? 결과적으로는 북방 변방인들이 로마를 정복하게 되지 않았는가? 그렇다고 폭력으로 중국을 정복하려는 시대는 아니지 않은가? 

그것은 바로 우리 한국인들에게 하늘에서 내려준 천부적인 재능인 ‘끼’가 아니겠는가? 반도인들이 지니고 있는 ‘끼’는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어서 세계로 달려가게 할 것이다. 한국인들 만이 알아 듣는 ‘끼’라는 단어는 보편적인 용어로 창의력이라고도 부른다. 어쨌든 동서남북이 장벽으로 꽉 막힌 대한 반도인들이여, 당신의 ‘끼’로 재무장해 달려 나가 만리장성을 넘자.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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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 : 중국 거리엔 화웨이, 샤오미 물결… 삼성, LG가 밀려난다 – http://www.hankookilbo.com/m/v/3d74d5bd510a45629ea1cfff18125d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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