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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왼쪽인가? 오른 쪽인가?

요즘, 늘 궁금한 의문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답을 얻어 봅니다. 

필자는 잠자기 전에 꼭 베개를 가슴에 안은 자세로 앞으로 누어서 다리를 합해서 좌우로 틀어 주면서, 빠진 척추를 맞추어 넣는다. 그리고 베개를 안은 채 옆으로 누어서 좌우로 다리를 포개어 스트레치하면서 골반을 교정시켜 준다. 

그리고 자는 동안 계속, 왼쪽 오른쪽, 그리고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하면서, 몸의 신축성을 최대로 살리도록 노력하며 수면을 취하고 있었다. 그동안 늘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사실 신체 적성상, 왼쪽과 오른쪽 자세 중에 어느 것이 더 유리한가?하는 의문이었다. 

연구한 내용으로 보면, 왼쪽으로 누운 구조가 더 유리하다는 믿을 만한 보고를 하고 있는 바, 의문 하나는 풀어졌지만, 과연 실험데이터가 없이 2차원으로 그려진 신체 그림만 제시한 것이 얼마나 신빙성 있는가? 하는 데에는 또 다른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필자의 경우에는 잠이 오지 않을 때에는 오히려 앞으로 엎디어 자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물론 이때에는 가끔 눌려서인지, 양 손이 저린 경우도 있지만, 바로 누운 경우 보다 안정감도 있고, 숙면의 심도도 뛰어난 면이 있다. 

그리고 왼쪽이냐? 오른 쪽이냐? 하는 문제에서도 필자의 경우에는 오른 편으로 누운 경우가 왼쪽으로 누운 경우 보다 더 편한 느낌을 가졌고, 이 경우 베개를 좀 더 높혀서 누울 경우에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화는 본인의 경험상 역시 왼쪽으로 누운 경우가 조금 더 유리하다는 느낌은 가진 적이 있었다. 사실 우리의 인체는 신비 그 자체이다. 절대로 우리 인체의 비밀을 2차원적인 신체 구조로 다 설명할 도리가 없다.

신체란 단순한 육의 구조라기 보다는 영혼육 삼위일체의 개념으로 다가 가야 하기에 2차원이 아니라, 5차원의 개념으로 살펴야할 뿐더러, 이에 대한 결론은 느낌(Feeling)이나 직관(Intuition)이라는 수단으로 다가 가야할 것이다.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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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반드시 ‘왼쪽’으로 누워서 자야하는 이유 – 인사이트 – http://m.insight.co.kr/article.php?ArtNo=3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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