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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자유하게 하는 날개짓!

“살아 있으면서 육의 욕망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과연 축복일까 저주일까?”

육에 대한 미련만 버릴 수 있다면,

아니 육에 대한집착을 포기할 수만 있다면

저주에서 시작해서 축복으로 가는 길은 아닐까 한다.

진정한 자유함은 먼저 육에 대한 한계,

육에 대한 집착을 벗어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점쳐보기 때문이다.

육의 탈을 벗어버릴 때 비로소 혼으로 영으로

나아가는 날개짓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진리가 자유하게 하는 날개짓이

바로 이와 같으리라.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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