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의 오해?
-죽음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일생동안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것을 두려워 해야 한다-
세레요한이 “천국이 가까웠으니 회개하라”고 광야 외침에서 언급하는 ‘천국’은 세레 요한이 받은 계시 속에서 구원자 예수를 가르키는 말이었고, 실제 광야에서 부르짖는 그에게 다가 간 것은 천국인 예수 자신이었다.
그러나 그는 예수가 아닌 하늘 천국을 기다렸기에, 살아 생전 진정한 천국인 예수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죽을 때까지 예수 의심하는 마음으로 땅과 구별되는 저 하늘 천국을 사모한 것은 아니었던가 여겨진다.
이것이 세례요한의 오해였고 현대에 와서도 우리 신앙인 중에는 천국을 여긴가? 아니면 저긴가? 하는 세례요한의 현실적 오해 속에서 헤매는 신앙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전히 구약에 매여서 헤어나지 못하는 세상 율법주의자들도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였던 세례요한 오해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겠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