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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을 통한 영성 세계를 여행하자!

어떻게 나의 일생을 책임지고 살아야 할까? 

막 되 먹은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 처절하게 책임져야할 것은 무엇인가? 

먼저 “내가 누구인가?” 하는 화두를 던져야 할 것 같다. 과연 내가 누구인가? 하는 이 문제는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초이기도 하다.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내가 어디로 가야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던져야 할 것이다. 이는 과거로부터 이어온 현재의 ‘나’라는 한 인간의 미래의 방향성을 세우는 것이라 하겠다.

이것을 나의 존재라는 좌표 위에 그려 보면, 정체성이라는 한 점에서 시작해서, 나아갈 방향으로 방향성을 표시해서, 장차 되어질 존재로 뻗어 나가는 그림을 유추해서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나라는 정체성과 방향성을 세운 사람은 단순히 의미를 두지 않고 사는 사람들과는 많은 면에서 구별 되겠지만, 특히 구별 되어지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육신과 영적 강건함을 세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서 자리를 잡는다는 사실이다. 좌우 어퍼컷과 훅이 쉼 없이 들어 오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 연단의 길을 어김 없이 택해서 나아 간다.

어려울수록 연단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정체성과 방향성을 가진 ‘나’라는 존재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믿음의 요소를 강하게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중심을 잡고 있는 존재는 마치 쓰러지지 않는 오뚜기와 같은 존재와도 비유할 수가 있다. 그러니 이들에게는 두려움이나 근심 걱정이 없는 평안을 누린다고 할 수 있다. 믿음의 토대 위에 세워진 ‘나’라는 건물은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함을 누린다는 의미이다. 

이제 세상에서 평강을 누리는 자에게는 육과 정신과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 차원이 다른 영적 세계에 대한 믿음을 확인해야 한다. 영과 혼과 육에 대한 통합 된 정체성과 방향성을 통해서 고차원 세계를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는 자신의 존재감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 우리는 영안이라고 하고, 영안을 통해서 내면을 살피고, 자신의 영의 상태를 바로 세우는 것을 영성이라고 한다. 

마지막 ‘나’라는 인간의 존재 가치는 영안을 가지고 영성을 세우는 것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정체성, 방향성, 그리고 밝은 영안과 차원을 넘나드는 영성을 갖추어야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아우르는 공기와 같은 기류는 바로 ‘사랑’이어라.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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