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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을 볼 것인가? 예수를 볼 것인가?

육신의 유혹의 올무를 벗어 던지는 것이, 날마다 죽는 것을 경험하는 바울의 상황이었음을 생각하게 되고, 육신의 올무가 우리의 영이 나아가는 길을 가로 막고 있는 거대한 골리앗임을 깨닫게 됩니다.

날마다 거듭하여 내가 아닌 나를 만나는 바울이나, 외로이 광야에 남겨진 다윗이, 전쟁터에서 우연히 골리앗을 만난 거나, 영적 전쟁을 피할 수는 없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이를 이기는 방법은 우리들의 물리적인 싸움이 아니라, 우리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몸을 던진 예수님에 더 깊이 몰입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가져 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예수 영, 즉 성령을 강화시키는 것이 우리를 승리하게 하는 지름 길이라는 확신을 가져 봅니다. 

잠시 동안, 상념을 닫고, 떠오르는 영감으로 정리해 보았지요. 골리앗이라는 문제와 장벽이 아니라, 예수에게로 초점을 마추어야 한다는 해답을 얻었지요.

내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본 겁니다. 

골리앗은 도저히 나의 능력으로 절대로 감당을 할 수 없겠기에, 예수로 달려 간 것입니다. 예수께는 언제나 자신이 있으니까요. 세상적인 골리앗은 더 이상 꼴도 보기 싫고, 생각하기도 싫지만, 그분의 긍휼함과 사랑에만은 늘 믿음과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지 못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문제에 얽매이는 것이 올무라면, 이것을 벗어 던지는 방법이 곧 예수 십자가 밑으로 달려 가는 겁니다. 자신의 문제에 봉착해서, 해결하지 못하고 올무에 매여 있었는데, 매듭을 풀게해 주신 사랑하는 페친께 이 글을 바칩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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