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society

푼수쟁이들?

세상은 왜, 이다지도 어지러운가? 

아마도 모두가 서로 주어진 지금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결과 이겠지요. 

그 최선의 결과는 서로 갑질하고 살겠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최선을 하면 할 수록 사회 부조리는 많아지고, 억하는 억울한 비명 소리가 더 높아지는 거지요. 그러니 사회가 발전하면 할수록 삶의 질이 개선 되었다고 떠들면 떠들수록, 사회 행복지수는 땅으로 곤두박질 치고 하는 거지요. 

결국 세상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이 죽도록 갑질해야 하는 것이고, 요즘 사회적으로 떠들석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정 교과서 것이나, 친일이다 친미다 하고 떠드는 사람들이야, 또 다른 갑질을 위해서 열심히 삽질하고 있는 거지요.

재미 있는 것은 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건에 최선을 다해서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평생 갑질과는 상관 없는 소박한 을의 사람들이지요. 을에 속한 사람들이 괜스리 갑질하는 데, 옆에서 푼수 떠는 사람들입니다. 

정신들 차리셔야지요. ㅎ 당신이 세상 어지러이하는 데 일조를 담당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을 해야겠습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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