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해몽하기에 달렸네요. 꿈이 허구라는 의미이지요!
오늘 아침에는 페북을 열자말자, 어느 페친께서 꿈 해몽을 요청하는 포스팅을 만났다. 많은 사람들이 꿈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 같아서 아래와 같은 필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댓글로 달아 보았습니다:
ㅎㅎㅎ 꿈이란, 현실의 근심 걱정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꿈은 해몽하기에 달렸다는 말이 나온 근거랍니다. 좋게하면, 기분 좋은 거지요. 마음껏 좋게 해몽하세요.
그러나 잊지 말아야할 것은 “꿈은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대범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자세입니다.
이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대개는 사람들은 현실이 각박하기 때문에 현실을 떠나고 싶은, 현실도피의 간절한 심정을 가지고 있거나, 무언가를 바라고 기대하는 약한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로망이지만, 이름 그대로 판타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상에 믿고 의지할 대상이 없기에 더욱 판타지를 잡고자하는 경향을 가지는 것이지요. 현실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현실은 허구이기 때문입니다. 꿈이란, 이런 허구를 정당화 하고 싶은 욕망에 의한 거지요.
로망은, 그래도 살아 있다는 증거요, 또한 살고자 하는 애착과 열정이 뜨겁다는 진실은 부인할 수가 없지요.
현실은 현실입니다. 그리고 꿈은 단지 꿈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실은 기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현실이라는 허구에 대해서 이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자세가 아름답고 향기로운 거지요.
현실에 로망은 없습니다. 영원한 것, 선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기적도 은사도 다 일장춘몽이라는 엄연한 진실을 확고한 자세를 가질 때에 비로소 꿈과 기적 같은 진정한 축복을 누리는 주인이 될 것입니다. 당신이 만약 기독교 신앙인이라면, 그래도 위에 언급한 제반 사실들을 증명할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이 성경에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라는 진리의 영인 성령께서 영감을 통해서, 허구의 현실을 벗어나게 하는 동시에, 실상의 하늘 나라로 인도하도록 하시지요.
이제 더 이상 허구의 현실 속에서 헤매지 말고,
실상으로 인도하는 꿈을 다스리는 주인이 되는
담대한 마음을 가지는 크리스찬이 되시기 바랍니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