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Style

생명과 진리의 대화론!

“”대화는 관심에서 비롯되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는데 공감합니다.” – 박포님 –

아멘. 지금 풀라톤의 대화론을 찾아 보는데, 별 얻을 정보가 없네요. ㅎ

‘생명 대화론’이 새로이 필요할 듯 하네요.

“곽교수님 인류는 진화하고 우리의 본성이 열려있는 한 영성이 진화하고 있으니 ‘생명대화론’ 던저볼만한 이슈이고 시대정신으로 아우를 만하지 않을까?합니다.” – 박포님 –

좋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생명 전반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기독교 영성의 이름으로 블로그에 담고 있었는데, 경험에 의한 진리 탐구의 도구로 ‘생명 대화론’에 좀더 집중하여 집대성하면, 과거의 난해한 철학적 방법과는 달리, 담백한 담론으로 정리될 것 같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실제 본 네이브에 포스팅 된 내용은 페이스북에서 댓글 형식으로 나눈 대화를 좀더 집대성하고 자료를 첨가해서 완성 된 내용들이어서, 대화론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대화를 통한 댓글의 내용은 즉석에서 금새 구워 만든 붕어빵과 같이 따끈따끈하다. 

그 위에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영감이라는 양념을 더하고, 이를 종합적인 통찰력이라는 근본 위에 준비된 자료가 우연한 만남으로 공급되어 전체 글이 비로소 완성 되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가 지향하는 글쓰기 룰이 있다면, ‘나’ 라는 일인칭 주어의 사용을 철저히 금하고, 될 수 있는 한 글 내용의 형식은 일반화 된 보편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완성된 글은 대부분 필자의 생각과 주장, 내지는 경륜으로 얻은 통찰력과 공짜로 하늘로 부터 얻어지는 풍성한 영감과 일생 동안 겪어 온 경험에 의해 쓰여졌지만, 일인칭 주어를 생략한 보편적 내용으로 적어서 인지는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났을 때에는 필자가 적은 기억이 없는, 전혀 낯설은 글로서 마주 대하게 되는 생소한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는 고백을 드릴 수 있다.

그리고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동기가 필자가 생각하는 모든 조각을 모아서 필자의 영성 얼굴을 완성하고자 하는 의도로 시작한 만큼, 그런 의미에서 사실, 네이브 블로그에 실린 내용들은 엄밀히 따지면, ‘생명 대화론’이나, ‘진리 대화론’이라고 이야기 드릴 수 있다. 아래에, 네이브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이 글은 처음 네이브 블로그를 개설할 때에 올린 인사말 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동안 부족한 모습으로나마 후학과 함께  진리의 길을 내달려 왔다면, 앞으로는 진정한 복음으로 사람 낚는 메신저로 살아 가리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의 영성 퍼즐을 하나씩 모아서 각자의 영성 얼굴을 완성하고자 한다. 

한 사람의 모든 생각이 영성의 얼굴로 잘 짜여지면, 당신의 닮은 영성 얼굴을 공유할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얼굴을 만나지 않을까?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만나 보는 욥의 기적의 현장, 우리 모두가 나누어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 안응 곽계달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