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經綸)과 영성(靈性), 영원히 꺼지지 않을 생명의 불꽃!
과거를 현재라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치매환자라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늘 환상 세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환상 속’이라는 의미는 환상 속에서 과거의 사람들을 만나서 일상의 생활처럼 하고 산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셰익스피어가 이와 유사한 중년들에게도 교훈을 남겼네요. “과거를 자랑하지 말라. 과거를 자랑하는 자는 성장을 멈춘 사람들의 신세타령에 지나지 않는다”고 신랄한 비판을 했네요. 치매 환자들은 성장을 멈춘 사람들이 아니라, 성장을 갉아 먹고 성장을 더 이상 거론할 수 없는, 과거에 매인 사람들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보편적인 사람 가치를 상실한 사람들입니다.
육체에 생명의 점차로 불꽃이 꺼져가고 있는, 더 이상 스스로 생명의 에너지를 자가 발전해서 공급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죽은 시체에 비유되는 노예들입니다. 성장은 멈추는 순간, 퇴보가 시작 되는 것이고, 회복이 불가능한 것이 인간의 참 모습입니다.
성장이 멈춘 이 시대를 우리는 어떻게 지혜롭게 성장을 끊임 없이 추구하며 살아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이가 들수록 지치지 않고, 더 고상한 향기를 내 뿜으면서 고속 성장을 향유하면서 살 수 있을까? 그것은 과거의 경륜이라는 열차를 타고, 영성이라는 목적지를 향하여 열차를 달려가게 하는 것이다.
세상 경륜과 하늘 영성은 영원히 꺼지지 않을 무한의 생명 에너지를 공급 받아, 태워 발산하는 성장의 화신이다. 절대로 지치지,도 멈추지,도 사라지지도 않을, 영원한 생명의 원천이다.
♡안응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