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질된 역사 이야기!
영조와 그의 아들, 비운의 사도세자?
어찌 그 아비가 비정하게 자식을 쌀 뒤주에 갇우게 하여, 죽게 하고, 죽고 난 뒤에 쌀 뒤주에 난 구멍으로 사도세자의 찬 손을 만져서 사망을 확인하기 까지 했을까?
한 마디로 말해서, 사도세자는 동정을 받을 비운의 세자가 아니라, 마땅히 쳐서 죽여야 했을 개망나니 왕손에 지나지 않았다는 진실이다.
그의 손으로 맞아서 죽고, 칼에 찔려 죽은 사람들만 궁내에서 100 여명에 달할 정도로 광기에 빠진 정신 병자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고, 당시에는 노쇠한 부친 영조를 대신해서 수렴청정의 자리에 있으면서 그의 권력과 광기를 이용해서 공공연히 살인 행각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는 그의 친부인 노쇠한 영조를 죽이겠다는 마음까지도 가졌던 불효자식 이었고, 오죽했으면, 사도세자의 친모가 직접 영조에게 간해서 그의 사망이 집행 되었다는 면에서, 사도세자의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겠다.
필자도 어렸을 때에 잔혹하게 죽은 여린 사도세자에 대한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배웠고, 이후로부터 그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는, 그의 죽음 이후에 왕위를 계승한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잘못된 효심으로 인해서, 이 사건을 역사적으로는 당쟁으로 인한 노론의 희생자로 변질되어 그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역사의 진실이 왜곡 될 때에, 얼마나 많은 오해가 우리를 잘못 되게 하는가? 하는 면에서 사도세자의 예는 우리들에게 매우 좋은 교훈이라는 생각을 피력해 본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