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좋은 공동체, 대한민국!
좋은 아침 입니다.
짧은 시간, 많은 일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의 위상은 그야말로 놀라움입니다. 어떤 국가도 경제력과 민주주의 정치력의 두 마리 토끼를 이렇게 빠른 시간에 강력한 결집력으로 모은 경우는 드문 케이스를 넘어서 유일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여기, 필자가 자문으로 있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수준의 온-오프라인의 글로벌 유통사업을 지향하는 작은 전문가 공동체 모임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하여 중극 비즈니스 및 글로벌 비즈니스, 줄여서 중비, 글비라고 부르는 모임입니다. 처음에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시작 되었지만, 몇 달이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중국을 중심으로한 18개국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놀라운 공동체 모임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이다 보니까, 이런 저런 공동체의 기초를 닦기 위한 선행 노력이 필요한 때에 여러 의견으로 인한 진통을 겪는 진통기에 이른 감이 없지 않아서 필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아 보았습니다:
글로벌 유통 사업공동체 모임?
“친목이냐?” 아니면, “이권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처음부터 고민을 하게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권 추구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욕심이 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전문가 사업 공동체 모임의 신모델이 가능하다면, 그야말로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은 걸음걸이도 제대로 떼지 못하는 유아입니다. 인생을 다 살아 보신 분들이니, 살다 보면, 옳지 않은 것이 없고, 옳은 것도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동체 형성 시기에는 먼저 우리 모두 하나 되기 위한 잠잠히 때를 기다리는, 기도하는 마음이 요구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부족해서 망하는 공동체는 없습니다. 오히려 넘쳐서 망하는 것은 우리 주위에서 많이 접해서 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믿고 협력하다 보면, 때가 되면 부족한 것은 눈 녹듯,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 모임도 매우 특별납니다. 잠재력 뿐만 아니라, 이렇게 글로벌 사업 지식이 몸으로 배인 전문가 집단은 어디에도 찾아 보기 어려운 귀한 공동체입니다. 주의해야할 것은 아직은 이권을 향한 질주 보다는 가족과 같은 친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작업이 필요한 때 입니다.
뉴욕의 브롱스인가? 에서 유대인들 그룹이 물러간 뒤 한국인들이 차지하고, 한국인들이 물러 간 자리에 중국인들이 주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국은 중국인 거리가 되었지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세상에서 따지기 좋아 하는 민족은 유대인이 최고요, 그리고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민족이 한국인이지요. 그렇지만 미련할 것 같은 중국인 떨거지들이 결국은 주인의 자리를 버젓이 차지하게 된 겁니다.
모래알 같은 한국인들은 어디에 가서도 진정한 협력의 묘를 발휘해서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이 공동체는 언젠가는 성공하든지 실패할 겁니다. 과연 성공이 무엇이고, 실패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 하나의 모래알을 시멘으로 섞어서 콘크리트로 하나되게 해서 후손에게 좋은 롤모델을 제시하는 겁니다. 지금은 한 사람, 한 사람, 잠잠히 기도하는 마음의 헌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좋은 아침의 나라, 좋은 공동체 모임, 좋은 대한민국의 희망을 쏘아 봅니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