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없다해도!
“내일이 있는 사람은 기다립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견딥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인내합니다.”
– 조정민님 –
내일도 희망도 사랑하는 사람도 없는 보통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나름대로는 기다리기도, 견디기도, 꽤 인내도 하는 편입니다. 별난 사람일까요?
그렇습니다. 유별난 사람이지요.
내일도 희망도 사랑도 거절하는 드문 사람입니다.
기다리려고도, 견디려고도, 인내하려고도 않습니다.
오늘에 사는 유별난 사람이지요.
내일도 희망도 사랑도 믿지 않는 사람이지요.
오늘이 진리라고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내일은 무의미하기만 합니다.
오늘이 희망이고, 오늘이 사랑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라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오늘의 틀 안에 모든 것을 담는다고 믿는 사람이지요. 오늘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