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박이면 어떻고, 대박이면 또 어떠냐?
“통일은 잘못하면 대박이 아닌 쪽박입니다.”
– 김재운님 –
비록 쪽박이래도 통일은 민족의 염원입니다.
대박이면 어떻고 쪽박이면 어떻습니까?
언제부터 우리가 잘 살고 못 산다는 조건을 걸고, 통일을 가늠질한 적이 있었나요? 쌀이 없으면, 라면 먹고, 돈이 없으면 맨땅에 해딩하고 살며되는 거지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대신하는 거지요. 50년 만에 황폐한 이 땅위에 이룬 민주와 경제 대국을 이룬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극의 저력을 믿어야할 것입니다.
대박, 쪽박은 정치하는 사람들의 언어이지만,
통일은 우리 민족 모두가 하나 같이. 조건 없이 수행해야할 숙명적인 과제입니다.
더 이상 같은 민족 끼리 총뿌리를 겨누고 대치하는 어처구니 없는 불행은 종결시켜야 합니다. 세상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없는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국민이 되어서, 이 비극의 분단의 역사를 승화시켜서, 세계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선택된 민족, 구별된 이스라엘 민족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단 한 번 이스라엘 통일 왕국을 이루었던, 다윗 성왕 시절을 재현하는 민족 통일이 우리에게는 유구히 흐르는 역사의 본보기가 되도록 기도해야 하겠지요.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