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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빛으로 사는, 영에 속한 사람!

힘이 정의가 되는 것이 세상 진리 입니다. 

힘의 논리가 철저하게 적용되는 곳이 세상인 것을 역사적으로 잘 증명하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라는 이름으로 교묘히 힘의 논리를 포장해서 상황에 따라서 적자생존의 법칙을 적용하는게 인간의 가면 쓴 모습이지요. 집단 이익, 개인 이익에 따라서 우왕좌왕합니다.

이러한 각박한 세상을 지혜롭게 살기 위해서는 세상 사물과 함께 일어나는 현상을 바로 바라 보는 안목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1C 지식 정보 시대에는 정보를 어떻게 모으고, 분류하고 이용하느냐가 힘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식과 인간 경험으로 힘을 축적하는 방법도 있지만, 무엇 보다도 시대를 앞서 읽고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긍휼한 마음과 하늘로 부터 은혜로 받는 각별한 통찰력이 갖추어 져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세상적으로는 부족하고 열등하게 보일지라도, 영의 세계에서 얻어지는 은혜는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보편 타당성을 가지고 분별하게 하는데에는 조금의 부족함이 없습니다. 진리를 목말라하는 가난한 심령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 경계를 무너뜨리고, 중력을 거슬러, 하늘을 나는 자유함을 지닐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세상을 이기는 힘은 육의 그릇이 아니라 영의 그릇으로 거듭나는 것에서 발휘 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주일에 함께 말씀 나누시는 분과, 영에 속한 사랑들의 특징에 대해서 말씀 나누고 나오는 길입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세상을 구별하고, 영도 구별한다는 내용이었고, 영에 속한 사람끼리는 예수님과 함께 하나 되어지는 것이라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육이 속한 세상을 구별함으로 세상 모든 일에 대해 갈 길을 볼 수 있게 하고, 이는 또한 세상 일이 되어질 것에 대한 혜안을 가진다는 의미에 대해서도 나누었습니다. 

이를 통찰력이라고 정의한 것이고, 통찰력은 높은 차원에서 낮은 차원을 내려다 보면서 오감도를 그리는 경지를 이야기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지요. 마찬가지로, 영에 속하게 되면, 예수님의 영과 하나가 되어, 비록 세상에 살고는 있지만, 예수의 영으로 사는 것이니, 사실 복음의 빛으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일상에서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행전을 쓰면서 사는 겁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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