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진리가 아닌 것을?
철학은 난해하지요.
철학이란, 인간 마다 각자의 개성대로 세워지는 만큼 복잡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어느 유명 철학인이 나름대로의 중요한 요소를 통합 정리해서 대단한 세기적 반향을 일으킨다고 해도 유행처럼 시대가 변하면, 힘을 잃고 박제화 되기 일수가 되는 거지요.
그게 그것이라는 이야기이고, 부분에 지나지 않고, 다들 알고 있는 그렇고 그런 거지요. 그것을 논리적으로 체계화 시키려니, 무리수를 두는 것이고, 결국은 국민들을 지치게 하고, 피곤하게 하는 거지요.
철학은 진리가 보여주는 것 같이 자유하게 하거나, 자연스럽게 흐르는 흐름이 차단 되어 있다는 겁니다. 철학이란, 결국은 극복해야할 대상이나, 과제로만 남게 되는 겁니다. 쓰잘데 없는 버려야할 짐에 지나지 않는 겁니다.
철학을 다시 정의해 보면, “철학은 진리가 아니다”라는 겁니다.
이를 깨닫게 하는 것이 유일하게 철학이 우리에게 존재해야 하는 이유랍니다.
이유가 있으니, 철학이 무용지물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되는 겁니다.
제발 철학이라는 주제에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결론입니다.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분명한 것은 철학은 숭배할 대상이 아니라,
버려야할 대상이라는 겁니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