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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와 작은 예수? 전도란?

하나님께 몽땅 드리는 산 제사는 어떤 것인가? 

물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된다. 

그리고 이를 성령과 진리로 드려야 하는 예배라고 한다. 과연, 무엇이 이를 증명하는 것인가? 느낌은 오는데, 딱히 손 위에 담아 내어 보이지는 못하는 것, 정도로 알고 있다. 

이런 종류의 변명은 진리의 범주에서는 용납이 안 된다. 산 제사로 드리는 예배란, 완전히 자아가 부인된, 실종된 자아로 드리는 예배이다. 이는 신성한 말씀을 깨닫고, 융화 되어 말씀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깨달음이 오면, 말씀이 빛으로 인도한다. 말씀과 하나가 되어 빛으로 성령이 주는 영감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의미다. 산제사의 예배는 이렇듯, 빛으로 온 어둠의 세상을 밝히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전도의 의미가 된다. 

전도는 말씀을 깨달음으로, 그 말씀의 의미가 세상 끝까지 퍼져 나가는 것을 의미하지만, 먼저는 깨달음으로 자신을 빛으로 밝히는 것이고, 그때의 세상 끝이란 깨달은 사람 자신을 의미하기도 한다. 먼저, 내가 깨달아 빛이 되어, 내 속을 밝은 등대와 같이 밝히 비추는 것이다. 

결국, 전도란 남이 아니라, 내 안에서 먼저 일어나는 것이다. 인간이 소우주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가 깨달음을 통해서 작은 예수라 일컫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인 된 내가 깨달음을 가질 때, 누가 작은 예수가 되는 건가? 그것은 깨달은 존재가 영으로 하나님의 영과 하나가 되는 신일합일의 경지다. 

영의 실체를 통하여 영으로 다가 가는 것이다. 바다가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는 것도 바로 내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진리의 깨달음으로 인한 하나님과 하나의 영이 되었을 때에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난 자신, 그것이  신천지(New World)의 바른 의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진정으로 드리는 산 제사의 의미이기도 하다.

♡안응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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