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중심(中心)을 보십니다!
“미국 교회가 넘어지고, 영국 교회가 넘어지고, 유럽 교회들이 다 넘어지고 정체성을 잃어가고, 세계 선교현장에서 철수하며, 그 존재감이 흐지부지 사라져가고, 유럽의 신학교들이 점차로 세속화되고, 신학교를 폐쇄하고 문을 닫으며 학생들과 교수들이 세상 속으로 사라져 간다 하더라도, 한국교회는 빛과 소금의 정체성을 잃어서는 안 되며, 선교현장에서 떠나서는 안 된다.
한국교회는 계속해서 선교를 후원하며, 선교사를 파송하며, 선교동원에 힘써야 한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마지막까지 감당해야 한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마 24:14, 개정)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 신경수님 –
결국 세상교회는 사라져 가야 합니다. 한국 교회라고 차별화를 기대하는 것은 교만에 해당 됩니다. 죽지 않고 살고자 발버둥치는 교회에게는 부활도 없습니다. @ 안응 곽계달 @
“교회에 대해 지나친 오해가 있으시나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이 몸이 제대로 역할 하도록 도우고 힘을 모아야지요. 좋은 교회도 많다고 봐요.” – 태영최님 –
인간적인 교회는 진리 되신 예수님의 몸 된 교회와는 거리가 먼 겁니다. 오해라는 언어도 매우 인간적인 해석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오해는 현대에 교회라고 불리는 대상에게 어울리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예수 이름으로 오해 되고 있는 교회는 더 이상 교회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저의 무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지 유럽의 교회는 망하는데, 우리 한국 교회는 망하면 안 된다 하는 말씀에, 무슨 근거로 하시는 말씀 인지? 의구심이 들어서 댓글을 무례하게 드린 겁니다. 만약 의도에 빗나가는 댓글이었으면 널리 용서하소서. @ 안응 곽계달 @
“신경수 목사님은 올리신 본 글로 보아 한국교회가 그런 역할을 잘해주기를 바라는 애정인 것 같습니다. 본 글에 질문을 한다면 영국교회는 1900년 초반에 대영 성서공회나 스코들랜드 성서공회, 기타 장로교 선교부 등등을 통해 엄청 선교를 했는데 정작 자신들의 교회는 메말라 갔다는 부분에 대해서 한국교회는 어떤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지를 물어야 할 듯하네요.”
– 태영최님 –
세상교회는 마치 허물어져야하는 제 1, 2의 성전의 모형과 같습니다. 즉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 각 자의 마음 안에 믿음의 든든한 반석 위에 제 3의 성전이 세워질 때에는 필히 모형인 무너진 성전 위에 자리해야 합니다.
세상교회는 마치 둘째 아담 예수로 인해 실패해야할 첫 아담과 같고, 하나님 은혜로 인해 사라져야할 율법과 같고, 새 하늘 새 땅의 나타남으로 사라져야할 옛 하늘과 옛 땅의 존재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교회는 신봉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장차 하늘에서 내려올 아름다운 성 예루살렘을 기다리는 예표로서 여겨져야 할 것으로,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알곡을 구별하여 태워져야할 가라지가 모아지는 불 심판의 우상 숭배의 장소로 전락되어 질 것이다.
하나님은 중심(中心)을 보신다고 했습니다.
바리새인들로 만신창이 되어 변조된 율법과 문자적 성경과 세상교회가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사랑의 율법과 묵시적 성경과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로 섬기는 겸손한 성도들의 마음에 자리 잡은 새 예루살렘 교회가 하나님이 보시고자한 중심이 아니겠는가?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