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사막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보내는 덕담!
사랑도 큰 사랑을 해본 사람,
깊은 사랑에 몰입해 본 사람이 그 오묘한
사랑의 묘미에 다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모든 인생사와 마찬가지로 SNS의 새로운
세상에 대한 그 깊은 묘미도 사랑의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노력과 근본 자질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고백하건데 SNS와 깊은 사랑에 빠진 지가 십수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님이 말씀하고 전하고자 하는 SNS에 대한 확신과 사랑에 대한 포스팅에 100% 공감을 보내면서 새해를 하루 앞둔 23년 마지막 날, 님의 건강과 행운과 24년에 활짝 펼쳐질 새 SNS 시대를 미리 축복드립니다.
새해에는 사랑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사랑의 면죄부를 통해서 새로운 사회로의 발돋움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처럼, SNS를 통한 소통의 면죄부가 더욱 바람직한 신세계를 열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SNS의 어린 왕자여,
늘 강건하시고 사랑하세요.
-어린 왕자의 영원한 친구,
사막의 여우가 드림-
♡도천 곽계달♡
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친구분들
한 해 동안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
너무 형식적이고 루틴 한가요?
그럼 더 디테일 하게 이렇게 말해 보죠
만나 뵌 적도 없지만 정기적으로 문자를 통해 가까워진 고마운 친구님들 !!
안녕들 하신가요?
그러면 친구님들은 제가 짐작하는 표정으로 화답하시겠죠 진지하게, 어떤 분은 조금 부끄러워 하시고 어떤 분은 화통하게♤♤♤
긴 기간을 SNS 선 상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이웃처럼 허물없는 사이가 되었네요
몇 분은 정말 오랜 친구죠
SNS 즉 가상의 세계에서의 인간 관계 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있죠
검증되지 못하다
혹은 부풀린다 왜곡한다
목적이 있다 등등
때론 상처를 입고 떠난 분도 있더군요
페북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닙니다
소통을 향한 넓고 유용한 대화의 창구 일뿐입니다
어떻게 다루는가의 문제기도 하죠
모든 인간관계가 그러하듯 말이죠
예의,격식, 포용, 존중, 다양성 인정, 원칙을 지킨다면
이 가상 세계는 정말 훌륭한 교제의 장이 되죠 전 개인적으로 페북을 이용하면서 적지 않은 수혜를 받았답니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 경험이 풍부한 분들, 매력적인 분들을 만났습니다 오프라인 이라면 좀처럼 접근하기 힘든 귀한 분들 이시죠
제 솔직한 이야기를 읽어 주시고 멋진 답글을 주신 분들… 제 견해와 다른 면을 보여주셔서 저로 하여금 생각의 확장을 열어주신 분, 격려 글을 주신 분들,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눠 주신 분들입니다 솔직히 고백하면 정말 전 이 페북을 매우 즐기고 있습니다
모임이나 만남의 횟수를 줄이고.홀로 집중해야 할 작업이 제게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분들의 방들을 찾아가 다양한 사연들을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답니다
조력자가 되어 주시고 제 일상들을 적은 글을 읽어 주시고 솔직한 감상들 남겨 주신 친구님들 감사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올 한 해 수고하셨고 내년에도 교류하며 따스하고 유익한 시간 이어가요 .. Happy new year ~♡♡”
-오윤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