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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불가의 사랑에 대하여!

신과 인간이 하나 되는 것을 ‘사랑’이라 하고

하나 되지 못할 때 이를 ‘미움’과 ‘죄’라고 한다.

이때 인간과 신이 하나 된다는 의미는

신의 성령 성부 성자 삼위와 인간의 영혼육이

온전히 하나로 일치한다는 것이다.

이를 확대해서 인간에게 적용할 때,

서로 깊이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의미는

서로 간 영혼육이 온전히 하나로 일치할 때

일어나는 승화현상이라 하겠다.

이렇듯 하나로 일치하는 사랑은 모든 것은

떠나 보내고 또 넘어가게 하는 ‘대체불가’요

‘비교불가’인 “오직 그대”라는 환각현상을

경험하게 한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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