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노는 곳?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말아!”
백로가 노는 곳에 까마귀가 가는 것은 어떨까?
마찬가지가 아닐까?
까마귀가 백로가 되지 않는한 결국은 백로가 까마귀 노는 곳에
가는 꼴이 나니까. 흑과 백의 논리, 선과 악의 논리, 알곡과 가라지의
논리는 결국 하나님의 근본 창조 논리로 귀결이 된다.
이미 정해진 길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아무리 조화로운 질서를 세우기 위해서 흑과 백의 논리로 어둠과
빛을 구별하여 창조하였다 해도 결국 어둠은 빛으로 덮혀질 것이고,
어둠은 영불 안으로 사라져 심판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창조는 오직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의 영광을
위해서 모든 것이 하나의 교회로 정렬 될 것이고, 바다가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땅이 세워지면, 그 외에 있는 이 땅 위의 모든 피조물은
한데 모아져서 영원히 불 태워 질 것이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가서야 하겠나?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