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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안에 있음을 증명하라!

무엇이 우리가 진리 안에 있음을 증명해 주는가? 

행위로 나타낼 것인가? 아니면 감정의 느낌으로 확정할 수 있을까? 

아무리 우리가 하늘의 비밀인 생명의 깨우침을 통해서 우리 스스로가 진리 안에 있음을 주장한다고 

해도, 우리가 스스로 이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감히 진리와 함께 한다고 확정할 수 있을까?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고, 분명한 해답이라고 제시하기에는 인간의 연약함을 느끼는 만큼이나 질문이 난해 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진리를 따르는 수 많은 믿음의 형제들이 늘 당황해 

하면서 진리가 아닌, 유사 진리인 자기 긍정의 결과에 쉽게 빠져 들게 된다. 

그러면 무엇이 우리로 진리와 짝하고 있다고 감히 증명할 수 있을까? 

그것은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서 하늘과 짝하는 진리로 연합해서 깨달음을 가진다는 것이다. 

소위 세상을 통해서 마음 안에 있는 진리의 문을 열고 진리의 눈으로 보고 깨닫는 능력이 발휘 된다는 사실이다. 이는 창조된 세상 만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함께하는 영화를 누린다는 의미가 된다. 

이 누리는 영화란 세상 지식이나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고정된 틀에서 스스로 해방된 사람이요, 이로서 세상에서 자유하는 진리의 영을 가진 사람이다. 십자가의 언약의 기둥에서 구약을 완성한 사람이요, 이로써 신약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 누리며 사는 것이다. 

진리 안에 있음을 증명하는 것은, 창세 전에 우리를 정하시어 부르시고,의롭게 하시고, 의롭다 부름

받은 이들을 영화롭게 하시는 아바 아버지의 섭리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다. 이를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는 것이라 하고, 어둠과 빛, 죄와 의, 악과 선을 구별하지 않고, 사랑 안에서 서로 하나로

협력하게 해서 하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것이다. 

진리와 짝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높고 낮음의 고저가 없고, 서로 나누어 구별하는 경계가 없다는

것이고, 이를 두고 자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진리의 문을 열고, 진리의 독수리 눈을 가지면, 높은 창공에서 세상을 평면 안에 넣어서 통찰하는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4차원 세계의 일상이다. 

혼돈과 흑암의 깊음 속에 있는 땅 속에 생명의 씨앗인 빛을 심으셔서, 진리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땅 위에 완성됟 진리를 먹고 마신 맏 아들로 하여금 이 진리를 널리 빛으로 나타나게 해서, 땅의

어둠에 갇힌 사람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게 해서 진리의 깨달음으로 맏 아들로 거듭나게 하는

역할을 능히 감당하게 될 때에 우리는 진리와 짝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하겠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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