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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그곳 에덴으로!

서해 바다 앞 펜스를 사이에 두고

빗 속에서 누리는 황홀한 그 사랑의 포스?

그 누가 알리오?

우리만 아는 즐거운 속임수다.

오늘도 신나는 누림을 꿈꾸며

창공에 나리는 빗 속을 누비며

가슴 열고 상상 속의 날개짓 한다.

비야 내려라.

비둘기야 날아 올라라.

에바와 엘빈이 간다.

우리 함께 원 없는 세상을 떠나

일탈의 다른 세상을 꿈꾸자구나.

몽상과 환상의 꿈이 현실이 되는

회복의 그곳 에덴으로.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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